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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다큐] 북항, 제2의 도약을 꿈꾸다 요약 2부

천**
전화번호 : 051-999-3175
담당부서 : 뉴딜사업부
조회수 아이콘 1075
2022-03-08 14:54:28

[나레이션]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은 자성대 부두,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배후지역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재개발 사례입니다. [자막 :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특징) 자성대 부두,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배후지역을 결헙한 국내 최초의 재개발 사례] 상업기능의 중심지이면서 항만 유산을 그대로 보존해 역사성을 보다 강화한 공간이 되는 것인데요. [자막 : 상업 기능의 중심지이면서 항만 유산을 그대로 보존 역사성을 보다 강화한 공간으로 발전] 특히 국제교류, 도심복합지구는 1코어 플러스 3마그넷 콘셉트로 단지 중심에는 산업기능을 집적. [자막 :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콘셉트 1C(core)+3M(magnet)] 해변에는 MICE, 수변상가 등을 배치하여 항만의 유산을 활용해 역사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자막 : MICE(Magnet) 회의·전시와 호텔·쇼핑·위락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 특히 부산진 테라스 MICE와 사일로 컴플렉스는 24시간 열려있는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이면서 [자막 : 자성대베이(Core) 24시간 활동하는 국제 교류·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 사일로 콤플렉스(Magnet) 양곡부두 사일로시설을 보존·재활용하는 방향으로 재생을 유도] 원도심과 상생발전하는 미래성장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은 부산의 백년대계를 위해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인데요. [자막 : 부산의 백년대계를 위해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해양관련 금융, R&D 비즈니스, 해양관련 신사업들을 집적해서 국제교류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사업입니다. 철도시설 재배치와 지하차도 확장, 보행데크 신설, 트램 등 교통시설 확충으로 [자막 :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2022년~2030년까지 자성대부두, 부산역, 부산진역CY, 좌천동 개발 예정] 도시와 북항의 접근성을 강화시켜 글로벌 해양도시로 상생발전을 이뤄낼 것입니다.

[인터뷰]

[자막 : 정성기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도 1단계 사업과 같이 원도심과 연계시킨 부분이라서 그 부분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보행 데크를 여러 개 설치하고 지금 현재 있는 제1지하차도, 제2지하차도를 시설 보완하고 개선할 겁니다. 원도심과 북항재개발 지역이 조화롭게 개발될 것입니다. [자막 : 원도심과 북항재개발 지역이 조화롭게 개발] 여기에 부산의 강점인 신해양산업이 집적되어서 경제활동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고, [자막 : 부산의 강점인 신해양산업이 집적 경제활동 공간으로 발전] 우리가 계획한 대로 준공이 된다면 홍콩과 싱가포르보다 더 뛰어난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저희들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부산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합교통망 구축이 가장 필요합니다. [자막 : 종합교통망 체계가 구축 북항재개발지역 일대 교통체증 완화] 종합교통망 체계가 구축되면 북항재개발지역 일대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침체된 원도심과의 교류 강화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데요. [자막 : 침체된 원도심과의 교류 강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 또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철도시설재배치 사업 등과 연계해 철도시설을 부산역 인근으로 재배치하고 [자막 : 경부선 철도 지하화. 철도시설재배치 사업 등과 연계] 부산진역 CY를 이전하는 등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북항은 입지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남향 관광벨트 중심축에 위치한 교통요충지이자 해양항만 거점지역으로 재개발을 통해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관문도시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는데요. 늘 무역의 중심으로 세계와 부산을 이어주던 그 공간에서 진짜 부산을 하나로 이을 대도심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죠.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우뚝 성장하기 위해 종합교통망 구축, 원도심과 연결하는 지하차도, 고가도로 신설, 트램, 보행자 도로마련, 신해양 관광산업 등 부산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부산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북항재개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공공성입니다. [자막 : 북항재개발의 가장 큰 특징 '공공성'] 공공성을 위해 마스터플랜을 짜는 경우는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요. 북항재개발이 공공성을 지키는 재개발이 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건축을 지양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자막 : 무분별한 건축 지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 이에 2단계 사업에서는 총사업비 정산방식으로 진행됐던 1단계와 달리 수용, 사용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자막 : 수용, 사용방식으로 진행되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발생되는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원칙을 사용합니다.

[인터뷰]

[자막 : 김태수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 부위원장]

"무엇보다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개발을 하게 되면 그 개발에 대한 사업 수익성이 어떤 국가로 사업 이윤이 귀속되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2단계 사업을 진행했을 경우에 나올 수 있는 사업성과 공공의 이익, 이 두 개의 균형을 잘 맞춰서 사업을 진행하고 나면 거기에서 나오는 사업소득이 있습니다. 그 사업소득은 상당히 다른 곳과는 다르게 우리 지역 사회에 다시 재투자 될 수 있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공성과 사업성이 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의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북항재개발 2단계에서는 도심과 바다와의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초량축과 수정축까지 개발구역에 포함시켰습니다. [자막 : 도심과 바다와의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초량축과 수정축까지 개발구역에 포함] 원도심과의 상생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이죠. 북항재개발 사업 종합교통망 체계는 북항일대를 원형으로 잇는 환상형(環狀形) 교통망을 구축해 7대 특화지구로 연결하고 기존 간선도로를 순환고리로 활용해 다섯 개 광역도로 방향으로 연결시켜 교통량을 분산시키는데요. 또한 저탄소 녹색 교통을 확산하기 위해 신교통수단 트램의 도입과 간선도로 BRT, 수상교통 등 대중교통 기반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은 좀 더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다섯 개의 기관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막 :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 컨소시엄]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맡은 역할도 세분화 되어있는데요. [자막 : 컨소시엄 부산시 ->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컨소시엄의 대표사인 부산시는 국내외 투자유치와 컨소시엄 내 의견 조율, 도시계획 관련 행정절차, 재개발 관련 민원 해결 등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자막 : (부산시) 국내외 투자 유치, 의견 조율, 조시계획 행정절차, 민원 해결] 1단계 사업에 참여했던 부산항만공사는 개발경험을 살려 항만개발과 사업총괄 등을 관리합니다. [자막 : (부산항만공사) 항만개발, 사업총괄] 도시개발사업을 주로 진행해온 부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상과 조성, 분양 업무를 주로 맡아 관리합니다. [자막 : (부산도시공사) 보상과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 업무]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시설 재배치 문제와 이전부지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자막 : (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 재배치, 이전 부지 개발] 지난 해 부산시민들의 인식조사 결과 북항재개발 사업에 대해 해양관광과 문화의 발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자막 : (Q.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대한 긍정적인 기대) (2022년 부산시민 1,000명 대상 해양수산부 조사) 해양관광문화도시로 발전 68.4%, 다양한 친수공간 제공 67.3%,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64.5%, 원도심의 재정비 및 환경개선에 도움 63.8%] 이러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나 교통혼잡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자막 : (Q. 부산 북항재개발사업에 대한 우려사항) (2022년 부산시민 1,000명 대상 해양수산부 조사) 교통혼잡이 발생 59%, 상업중심, 난개발 30%, 북항의 역사, 정체성이 사라질 것 21%, 원도심과 단절된 개발 19%]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추려 자문의 역할인 부산항 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자막 : 김태수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 부위원장]

"북항재개발 자체가 국내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이다 보니까 기존의 항만재개발 사업과 상당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 부분에서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을 꾸려서 직접 진행하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같은 경우는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을 정부 주도로 직접 꾸렸고요. 이 지역이 단순한 해양 항만 산업이 아니라 원도심과의 연계성 속에서 지역민들과의 의견과 지역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내고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의 의견을 담아낼 수 있고, 각 사업마다 공공성과 사업성을 같이 고려하고 의논하고 자문하고 협의할 수 잇는 약 50여 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체라고 보면 됩니다."

[나레이션]

북항재개발 2단계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재개발 2단계 상당 부지가 엑스포 개최 후보 부지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자막 : 북항재개발 2단계 상당 부지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후보 부지에 포함] 성공적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구역 외에도 [자막 : 북항에 인접한 군사 시설인 55보급창 이전이 꼭 필요한 상황] 북항에 인접한 군사 시설인 55보급창 이전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엑스포 개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면적 확보인데요. [자막 : 55보급창/부산시 동구 범일5동] 4천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 유효면적이 최소 200만가 넘어야 하지만 현재 55보급창 등의 군사시설을 옮겨야만 200만의 부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자막 : 55보급창 등의 군사 시설을 옮겨야만 200만m2 이상의 엑스포 유치 부지를 확보] 우리가 밟을 수 없는 이방인의 땅이 되어버린 금단의 장소. 인류의 삶을 혁신하는 과학기술의 진화. 그 중심에는 언제나 월드엑스포가 있었습니다. 월드엑스포는 인류 문명의 창조성을 자극하고 전 세계에 과학, 기술, 문화와 새로운 미래가 전시되는 경제, 문화올림픽인데요. [자막 : 월드엑스포 인류 문명의 창조성을 자극하고 전 세계에 과학, 기술, 문화와 새로운 미래가 전시되는 경제, 문화올림픽] 특히 2030부산월드엑스포는 규모가 가장 큰 국내 첫 등록엑스포로 전세계에 북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자막 : 정성기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은 그 전체 구역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예정부지입니다. 그래서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은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엑스포 부지를 활보하기 위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앞으로 2023년에 국제박람회기구에서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하게 됩니다. 약 2년 남짓 남았습니다. [자막 : 약 2년 앞으로 다가온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 그 기간 동안 저희들이 예비타당성 조사라든지 행정 절차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2030부산월드엑스포개최는 북항재개발 사업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항은 동북아의 관문 수도이자 유라시아 게이트웨이로 글로벌 접근성을 확보했는데요. [자막 : 동북아의 관문 수도, 유라시아 게이트웨이 글로벌 접근성을 확보한 북항] 이제 북항은 2030엑스포를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새로운 미래의 시작을 알릴 길목에 서있게 된 것입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는 수많은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2015년 강서구 맥도 일대를 최적지로 선정했지만 이후 북항으로 엑스포 개최 부지를 변경했는데요. [자막 : 강서구 맥도 일대에서 북항으로 엑스포 개최 부지 변경] 부산역 배후 해안을 매립해 개발한 북항 일대는 맥도에 비해 부산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강하며 [자막 : 맥도에 비해 부산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강한 북항일대] 부산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도 좋아 종합교통망만 잘 구축된다면 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막 : 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북항 일대]

[인터뷰]

[자막 : 양재혁 동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기대효과 같은 경우에는 생산유발 효과가 약 43조원 입니다. 이런 생산유발 효과를 어디에다가 자원을 배분할 것인가가 상당히 큰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정책을 어디다 세우느냐, 외곽 개발이냐 아니면 도심을 활성화하는데 정책을 둘 것이냐에 따라서 2030부산월드엑스포에서 파생되는 43조 원이라는 생산유발 효과를 어느 지역에다 투자할 것인가가 아마도 유치 장소를 맥도에서 북항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레이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넘어 다양한 영역의 진화를 이뤄 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2030월드엑스포가 개최된다면 지구촌의 시선이 모두 이곳에 쏠려 부산항북항 일대가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하는 촉진제가 될 것입니다. [자막 :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후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북항 일대] 이처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와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자막 :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2023년까지 북항 2단계 사업이 착공]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2023년까지 북항 2단계 사업이 착공되어야 하지만 [자막 : 사업 착수에 필요한 행정소요기간에 따라 좌우되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사업착수에 필요한 행정소요기간에 따라 자칫 일정이 늦어지게 되면 엑스포 유치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습니다. 이는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유치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막 :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 바다와 육지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 북항. 2030부산월드엑스포 부지가 완공된다면 시너지효과는 배로 극대화될텐데요.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선 이곳이 바로 부산의 미래 모습입니다.

북항, 제2의 도약을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