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 가운데 부산항 10개월 연속 물동량 증가세 지속
부산항 개항 이래 월별 환적화물 최고치 868천TEU 기록,
10월 물동량은 2~3월에 이어 세 번째로 홍콩항 추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부산항에서 컨테이너 1,625만5천개를 처리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74만4천개를 더 처리하여 4.8% 증가했고 특히, 10월 처리 환적 물동량은 868천개로 지난 8월에 기록한 역대 월별 환적물동량 최고치인 855천개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에서 10월에 처리한 물동량을 분석해 보면 몇가지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
먼저, 전년도 10월과 비교해보면 총 물동량 163만4천개, 환적물동량 868천개로 각각 1.5%, 9.2% 증가하였고 총 물동량 중에 환적화물 비중이 53.1%를 차지하여 환적물동량이 부산항의 전체 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했다.
다음으로, 10월 월간 물동량만 보면, 홍콩항이 12.8% 감소한 159만2천개에 그치면서 부산항은 지난 2월 및 3월에 이어 세번째로 홍콩항을 추월해 상하이, 싱가포르, 선전, 닝보-저우산에 이어 세계 5위 컨테이너 항만으로 복귀했다.
마지막으로 2013년 이후 10월 누계 기준으로 환적물동량을 보면 2013년 7,213천개, 2014년 7,821천개, 2015년 8,550천개로 전체 물동량에서 환적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49.2%, 2014년 50.5%, 2015년 52.0%로 꾸준히 증가하여 부산항이 동북아 환적 중심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어 해양수산부가 최근 발표한 부산항 세계 2대 환적 거점항 육성정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15년 10월 누계 기준, 국가별 환적화물 처리는 중국(268만7,649TEU)·미국(124만697TEU)·일본(122만6,397TEU)·유럽(43만4,649TEU) 순으로 많이 처리하였으며, 각각 전년 동기대비 13.0%, 19.9%, 0.6%,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글로벌 경기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은 경쟁항만 대비 양호한 실적을 유지해 올해 목표치인 1,950만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금 같은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홍콩항의 물량 감소세가 계속된다면 부산항이 내년에는 세계 5위 항만으로 다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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