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 상업·업무지구 26,367㎡에 코스모스, 야생화 등 초화류를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상업?업무지구는 지난 2015.2월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어 ‘16년 하반기부터 토지를 분양할 예정이나, 상부 건축물 착공시까지는 상당기간 나대지로 방치되는 지역으로, 2016.4월초 초화류 식재를 위한 부지정리 및 종자포설을 완료하면, 6월부터는 시민들이 개화된 야생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야생화는 개화시기를 달리하는 여러 종자를 혼합 포설하여 봄부터 늦가을까지 시민들이 상시로 꽃을 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기 완료된 주변 보행자 도로와 연계하여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정현돈 북항재개발사업 단장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 해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부산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 : 개발사업실 부장 민병근 실장, 정평교 차장 ☎ (051)999-3180, 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