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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오늘 01시 29분경 오션탱고호(파나마 국적 3,253톤)가 부산 남외항 N-1 묘박지(선박이 정박하는 수면)에 정박 중 초속 최대풍속 24m의 강풍에 밀려 주묘현상(닻이 끌려 정박지를 벗어나는 것)이 일어나 영도 영선동 해안가에 좌초되어 기름이 유출되었으나, 북항 컨테이너부두의 운영에는 지장이 없고 재개발사업현장에도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해경에서는 해경특수구조단을 급파하여 승선 선원 5명 전원을 구조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유류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설치 및 민관합동으로 부직포 등으로 방제작업을 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BPA는 이와는 별도로 곧바로 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자체 사고수습본부를 1층에 설치하여 이번 선박기름유출사고가 부산항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항만시설을 점검하고 부산항을 찾는 고객들에게 불편한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담당 : 물류기획부 부장 간주태, 대리 민노을 ☎ (051)999-3020, 3062
2016.4.17보도자료(오션탱고호).hwp
(60,416kb)
담당자 :
연락처 :
48943 부산광역시 중구 대교로 122(중앙동6가) 부산항만공사
Tel. 051-999-3000 / FAX. 051-999-3295
Copyright(C)Busan Port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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