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재난 분야별 대응체계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훈련기간 동안 항만내 발생 가능한 재난별 가상 상황을 선정해 재난대응 매뉴얼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취약요소에 대한 점검 등과 함께 자연재난(태풍, 지진)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 및 인적재난(여객터미널화재, 항내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정한 현장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충식 운영담당부사장은“이번 훈련이 국가재난대응시스템 점검 및 재난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인만큼 부산항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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