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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항만공사, 한진해운 사태 관련 12개국 23개항만에 서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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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조회수 아이콘 1494
2016-10-04 11:50:40

부산항만공사, 한진해운 사태 관련 12개국 23개항만에 서한

 


10월 4일, 현재 7개 항만에서 동반자적인 협조 회신 접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한진해운이 기업회생개시절차에 들어간 9월 1일 이후, 세계 각국 항만에서 한진해운과 한진해운 소속 해운동맹(CKYHE)의 선박과 화물이 입항 및 하역 차질을 빚어 세계적인 물류 대란 상황에서 지난 9월15일 해외 12개국 23개 항만에 협조요청 서한을 보내 10월 4일 현재 7개 항만공사로부터 적극 협조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차질 없이 하역작업에 협조해 준 미국(롱비치항, 시애틀항, 오클랜드항), 일본(동경항)에는 감사의 서한을 보냈고, 비용 및 요율 협상이 진행 중인 독일(함부르크항), 네덜란드(로테르담항), 미국(뉴욕뉴저지항), 싱가포르(싱가폴항)과 입항 차질이 발생한 이탈리아(라스페자항, 제노아항), 이집트(수에즈항), 스페인(발렌시아항, 알제시라스항),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항), 멕시코(만자니오항), 일본(오사카항, 고베항), 호주(멜버른항, 시드니항), 중국(상해항, 닝보항, 샤먼항, 얀티안항, 칭따오항) 등에는 협조요청 서한을 보냈다.

 

편지는 3종류로 나뉜다. 우선 한진해운 소속 선박의 입항 및 작업이 개시된 4개 항만(이하 지난 15일 기준)에 대한 감사의 편지다. 미국 롱비치항, 시애틀항, 오클랜드항, 일본 도쿄항 등이 그 대상이다. 편지에서 BPA는 "귀 항만 당국의 협조와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BPA는 조속한 사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다.

 

또 비용효율 협상중인 4개 항만(함부르크항, 로테르담항, 뉴욕항, 싱가포르항)에 대해서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화물들이 무사히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귀항만의 적법한 권한과 권위로써 가능한 조치를 제공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예 입항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15개 항만에 대해서도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에 대하여 멜버른항만공사(호주)는 “한진해운 선박의 차질 없는 하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CKYHE 멤버와도 긴밀히 협조 중, BPA 임직원들의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며 조속히 금번 사태가 마무리가 되기를 희망”했다.

 

알제시라스항만공사(스페인)는 “한진해운은 우리항만에 전용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어, 한진해운 선박이 무사히 하역을 마칠 수 있도록 한진해운 및 한진터미널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조속히 금번 사태가 정상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마음을 전해 왔다.

 

발렌시아항만공사(스페인)는 “금번 사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BPA 노력에 감사하며 특히 한진해운은 우리항만의 오랜 고객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한진해운 선박이 정상적으로 하역을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파트너쉽을 표명했다.

 

싱가포르해사항만청(싱가포르)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며, 본청과 PSA는 한진해운 선박이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싱가폴 법원의 Stay Order(압류금지명령) 발동이 한진해운 회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동반자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고베·오사카국제항만공사는 “BPA 서신에 감사드리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한진해운 사태 해결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회신이 왔다.

 

특별히 산티아고 밀라 IAPH총재(바르셀로나항만공사 부사장)는 “IAPH 총재 자격으로서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항 대표로서 금번 사태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지만 사태 해결을 위해 BPA를 포함한 한국 전체 해운 커뮤니티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어 안심이 되며, 금번 사태가 평화롭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마무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이번에 한진해운 사태를 안타까워하며 회신이 온 항만 뿐 아니라 회신은 안 왔지만 협조해준 각국의 항만당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부산항도 각국의 항만에서 협조를 요청해 올 경우 최선을 다하여 도와줄 것이며, 부산항의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하여 부산항 글로벌 물류네트워크의 유지와 보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홍보실 김정원 실장, 이영무 과장 ☎ 051-999-3150, 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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