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중점 점검 -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점검반을 구성, 부산항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겨울동안 동결되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면서 흙막이 시설이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여 이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점검대상은 현재 추진 중인 대형 건설현장 등 7개소이며, 안전점검 내용으로는 해빙기 대비 안전대책(붕괴, 침하방지) 실태 및 이행여부, 동절기 동결과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안전관련 시설물 적합여부 등이다.
항만공사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시공을 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의뢰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 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건설담당 부사장은 “봄철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등 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수행하여, 부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담당 : 건설기획부 송정화 부장, 조영래 차장 ☎ 051-999-3210,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