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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연수원에 실습용 트랜스퍼 크레인 기증

작성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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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27 14:00:50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연수원에 실습용 트랜스퍼 크레인 기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7일 본사에서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원장 최재준)에 실습용 트랜스퍼크레인 1기를 기증하기로 하는 교육지자재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트랜스퍼크레인은 컨테이너크레인과 함께 부산항 컨테이너 하역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주요하역장비로써 최근에는 컨테이너 크레인운전기능사 자격시험(응시자 연간 약300여명)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준석 청장 및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부산항만연수원 최재준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지원으로 연간 약1,000여명의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해져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매년 항만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보재 및 실습장비 등의 교육기자재 지원으로 부산항만연수원에서 효율적인 전문인력양성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급변하는 항만 환경 속에서 노？사？정이 한마음으로 부산항 발전을 이루어야 하며, 앞으로 항만종사자의 교육？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산항만연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으며, 부산항만연수원 최재준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자동화에 대비하여 부산연수원을 항만전문인력양성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 기획조정실 김정원 실장, 최준우 차장 ☎ 051-999-3010, 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