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부정ㆍ부패가 없는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부산항 청렴 클러스터 구축’ 협약 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허치슨터미널㈜,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부산컨테이너 터미널,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부산신항만㈜, 부산항터미널㈜, ㈜비엔씨 티, HMM-PSA신항만㈜ 등 운영 중인 북항과 신항의 8개 컨테이너터미널 운 영사가 참여했다.
부산항만공사와 운영사들은 클러스터를 통해 청렴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준수하고, 금품수수와 직무관련 비밀의 사적이용 등 부패 및 이해충돌 행위를 상호 감시할 계획이다.
청렴문화 정착ㆍ확산을 위한 반부패 활동 및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청렴 우 수사례 공유 및 소통 등에도 상호 협력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 항만건설ㆍ재개발 관련 업체 및 하도급사들을 대상으로 청렴협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기찬 사장은 “청렴문화 확산은 부산항만공사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는 한 계가 있지만, 클러스터 발족을 계기로 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노력함으로써 청렴한 부산항 조성을 위한 반부패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 다”라고 밝혔다.
붙 임 : 관련사진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