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 내 복합형 솔 플레이트(SOLE PLATE*)를 이용한 갠트리 크레인 레일 보수 특허기술을 등록했다고 밝혔 다.
* SOLE PLATE : 받침부에 하중을 균일하게 작용시키기 위하여 레일 하면에 설치하는 강판
당초 보수 공사시 반영된 솔 플레이트는 볼트구멍 2개에 여유 폭이 좁아 레일의 측방 이동에 따른 레일마모, 직진성, 상하 조정이 제한적이라 보수 공사시 하부 그라우트 제거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이번에 BPA가 개발한 솔 플레이트는 기존의 제품보다 길이, 폭, 두께, 볼트 구멍의 크기 및 수량을 증가시켜 향후 유지보수 시 하부 그라우트를 제거하지 않아도 측방변형 및 상하 조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BPA는 2018년 11월~2021년 3월까지 복합형 솔 플레이트(SOLE PLATE) 개발을 진행하였고 지난해 12월 특허 등록하였으며, 금년도 유지보수공사 시행 시 동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동 기술이 항만 현장에 적용되면 유지보수공 사 기간이 단축되고,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지보수공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안전한 부산항 구현을 위하여 지속 적으로 항만관련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붙 임 : 사진대지 [BPA가 특허등록한 '복합형 솔 플레이트(SOLE PLATE)' 설치 모습, BPA가 특허등록한 '복합형 솔 플레이트(SOLE PLATE)' 설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