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7일 부산시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부산항에 기항하는 주요 선사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 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전에 외국적 선사(10개), 오후에 국적선사(13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는 모두 23개 선사의 지사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BPA는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부산 항의 영향과 대응 방안, 유휴 선석 활용 현황 및 신항 신규 터미널 공급계획등 부산항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선사들은 부산항 환적화물의 부두 간 운송(ITT) 최소화를 위한 터미널 통합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항 신규 터미널 적기 공급을 요청했으며, 친환경 안전 정책 등 부산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코로나19 사태 및 중국 상해시 봉쇄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BPA와 선사들이 서로 현안을 공유하고 부산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좋은 자리가 됐다 라며 선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상호 발전을 위한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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