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포스트코로나 대비
제2기 온택트(On-tact) 실시간 현장교육 시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난 27일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토목공법에 관한 비대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BPA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온택트방식으로 현장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연결교량(1단계)에 적용한 토목공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현장 담당 건설사(롯데건설)의 박경호 소장과 BPA 재생개발실 실무자들이 교육을 담당했다.
교육에는 부산 소재 3개 대학의 토목공학과 학생 약 300명이 참여해 채팅장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학생들은 공사현장의 모습을 보면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즉시 전문가들의 대답을 구할 수 있는 것이 온택트방식의 장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교육자료를 영상으로 편집해 BPA 공식 유튜브에도 게재해 관심있는 학생들이 추후에도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교육의 기회가 제한되고 있는 학생들에게 온택트 방식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 재생개발실 김병수 실장, 권영기 과장, 박기원 대리 ☎ (051)999-2180, 3193,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