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하 BPA , 사장 강준석)는 사회적 약자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우선구매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31일 전사적 교육을 실시했다.
우선구매제도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의 일정 비율 이상을 사회적 약자기업(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의 재화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자생력을 높이고, 공공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는 효과를 얻는다.
BPA는 동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21년도에는 전체 구매 금액의 50% 이상인 약 3,258억원 규모의 사회적 약자기업 우선구매로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선구매제도 소개를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우선구매제도 필요성, 구매 방법 및 관련 법령 등에 관해 설명이 이어졌고, 직원들 간에 구매실적 증대를 위한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현홍 BPA 재무회계부 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직원의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 고, 실적증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주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붙 임 : 관련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