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일 오후 2시 30분 부산해사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부산항 항만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지원대상기관인 부산해사고등학교의 정재근 교장과 학생, 한국 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의 최재준 원장,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서효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BPA는 2004년 부산항 항만인력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 원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부산테크노파크, 2013년에는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 교육훈련용 트랜스퍼크레인(RTGC)의 안전시설물 설치비 5천만원, 부산테크노파크에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중심의 실습 교육비 1억원을 지원한다.
부산해사고등학교에는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3D View) 개발비 및 학생 장학 금으로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해사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48명 (기관과 24명, 항해과 24명)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기사로 성장하도록 격려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2위의 환적항만이자 세계 7위의 수출입 항만으로 성장한 것은 우수한 항만물류인력과 해기사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 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적재적소에 우수한 전문 인력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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