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근로 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15일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 혔다.
BPA와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교육에는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34개 사의 안전 관리감독자가 참가했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산업안전 교육기관인 한국산업훈련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 항만안전특별법 해설 ▲ 산업안전보건법령의 개정사항 ▲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등 항만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BPA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안전 관리감독자들만을 대상으로 현업에 적용 해 실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으로 교육을 준비해 참가자들 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또 입주업체 안전 관리감독자들이 개별적으로 , 먼 거리 교육장까지 가서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을 배후단지 인근에서 한꺼번에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들의 호응도가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BPA는 15일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일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9, 2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관리감독자 교육에 참여하도록 독 려하는 등 입주기업의 안전보건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붙 임 : 관련사진 1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