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만산업 연관업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항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19일(화), 21 일(목)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30여개 부산항만산업 연관업체의 관리감독자들이 참여한다.
BPA는 사전에 고용노동부 지정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항만안전 교육 훈련 전문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부산연수원)과 협의해 항만산업의 특성 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는 그동안 업체들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한 안전교육 내용이 제조업 이나 건설업에 맞춰져 있어 항만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업계의 의견에 따른 조치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항만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사항 △사고발생시 응급조치 등 항만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만산업 연관업체의 관리감독자만을 대상으로 맞춤식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관련 전문기관과 상시 협업해 지속적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개선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붙 임 관련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