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정하는 '2022년도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매년 고용률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데, 올해 신청한 공공기관들 중에서는 부산항만 공사가 유일하게 우수사업주에 뽑혔다.
우수사업주 선정은 ▲의무고용률 이상 장애인 고용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고용확대 기여 ▲장애인 적합직무 발굴 ▲차별없는 근로환경 조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부산항만공사는 장애인 적합직무 신규 발굴, 장애인 별도 채용 전형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2021년 기준 법정 의무고용 인원의 2배 이상 고용실적을 달성했다.
고용 이후에는 차별없는 인사·보수·복리후생 제도를 적용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근로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에게 양 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강준석 BPA 사장은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장애인 고용확대 및 사회진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