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신항 5부두 인근 교차로에 미끄럼방지포장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인근 도로는 제동거리가 긴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교차로에서 다중 충돌사고와 같은 중대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BPA는 신항 5부두 인근 교차로 진입 구간에 일정한 간격을 두는 '이격식' 미끄럼방지 포장을 해 차량 통과 때 마찰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도록 해 운 전자의 주의운전을 유도했다.
아울러, 정지선으로부터 50m 구간은 노면 전체를 덮는 '전면식' 미끄럼방 지포장을 적용해 차량 제동거리를 감소시킴으로써 중대 교통사고를 예방 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미끄럼방지포장 설치를 시작으로 부산항 신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관련사진 2매(별첨). 끝.
사진설명 * : 신항5부두 인근 미끄럼방지포장(전면식), * 사진설명 : 신항5부두 인근 미끄럼방지포장(이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