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 립용역 착수보고회를 6월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부산광역시 기후대기과 및 해양수도정책과 담당자와 내부 관계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용역을 맡은 (주)한국능률협회컨설팅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연 구 추진방향과 추진전략 및 계획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및 발주처에 용역 수 행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의 기후변화 현황·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 출현황·전망 등을 조사 ·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 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한다. 금번 추진하는 종합계획 수립용역 결과물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부산항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10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2월에 최 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민병근 BPA 건설부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정책변화와 부산항 실정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라며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 만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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